옥스퍼드

대학도시인 옥스퍼드

13세기에 이곳을 대학도시로 만들 당시에는 떠돌이나 부랑자, 수도사 등을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동네주민들과의 마찰이 생겨났고 결국 대학에 다니는 몇몇 학생들이 절도죄에 죽임을 당하는 일이 생기면서 그 갈등은 너무나 커져버려 학생들은 이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대학을 옮겨야 했고 그 결과 생겨나게 된 곳이 케임브리지등의 대학도시라고 한다.

주민 대부분이 학생이나 교수, 또는 이와 관련된 사람들이라고 하니 과연 대학도시라는 생각이 들었고 칼리지가 대략 30개정도 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배출한 수상만 26명, 노벨상 수상자는 무려 46명이나 된다고 한다.

Christ Church College

원래 이름은 Cadinal이었는데 헨리 8세 때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고 한다.

대학내에 들어가는 입장료는 8파운드인데 줄이 보이는 것의 한 3배정도는 되어서 난 입장을 포기했다

옥스퍼드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이며 대학내 식당이 영화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식당으로 나와

(물론 영화는 세트장을 이용해서 촬영했다고 함) 그 명성을 더 높인 곳이다.

Christ Church College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Tom Tower

튜더 양식을 기초로 세워진 탑안에 7톤이나 되는 거대한 종이 있다고 하는데 1963년까지 매일 9시 15분에 101번 울렸다고 한다.

이유는 그때 학생수가 101명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옥스포드 박물관

어느 대학인지 기억이 정확하진 않는데 학교 구내 식당

역시 어느 대학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 대학내 예배당

옥스퍼드에 있는 칼리지내에는 대부분 이렇게 예배당이 있었다

Trinity College 캠퍼스

아~ 이 College의 이름도 잊어버렸다. ㅜㅜ 대학이라기보단 성이란 생각이 드는 너무 예쁜 학교

튜더왕조 시기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건물

자세히 보면 세월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살짝 기울었다

옥스퍼드 음악당

7월 31일에 이곳에서 음악회가 있었다.

어느 College를 구경하다가 한 예배당에서 음악회에 관한 팜플릿을 보고 시간이 되면 가봐야지 했는데 시차부적응과 추위?로 오후 5시경 숙소에 가서 잠이 들어버렸다.

일어나니 7시, 부랴부랴 챙겨서 다시 나왔는데 음악당 앞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서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입구에서 못 들어가게 해서 바깥에서 연주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전문가들이 아닌 아마추어인듯 햇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공연하는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