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걸어서 세계속으로 보셨나요?
지중해-스페인편이었어요. 마침 제가 올 1월에 가본 세비야-미하스-말라가-네르하가 소개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봤어요.
미하스는 산 중턱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요, 마을이 워낙 작아서 2~3시간이면 마을 전체 다 돌아볼 수 있어요.
이슬람의 영향으로 집들은 모두 하얗게 칠해졌는데 하얀 벽에 파란 도자기들이 걸려있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죠.
동굴안 성당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중해의 모습, 날씨가 맑으면 바다 건너 섬들이 보인다고 하네요
제가 간 날은 날이 살짝 흐려서 그 대조되는 아름다움을 100% 만끽하진 못했네요.
마을을 다 돌고 말라가로 돌아가려는데 광장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한창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잠깐 찍었습니다.
플라멩코 즐감하시죠 ^^
스페인 미하스에서 우연히 보게된 플라멩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