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경의 화려한 게임 이 작품은 시드니 셀던의 <게임의 여왕>을 만화로 옮긴 작품이다. 만화를 읽고 책을 읽었는지, 책을 읽고 만화를 읽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중2때쯤 이 만화를 봤던 기억은 난다. 초등때 일본 만화 해적판인줄도 모르고 줄창 읽었대다가 중학교때 접하게 된 이 작가는 지금 와서 생..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6.10.28
제니의 초상과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미국의 소설가 로버트 네이던이 1940년에 발표한 판타지? 소설로 당시엔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네요.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작품인데 르네상스에 오경아님이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란 제목으로 연재하던 시절 제가 학교에서 이 작품에 대해 얘기를 하자 제 앞에 앉아 있던 친구가 이..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6.09.01
내사랑 마리벨 중 잔느와 생쥐스트 며칠전에 마리벨 마지막권을 봤어요. 이번엔 로베르와 마리벨보다 잔느가 더 눈에 들어오더군요. 초반에는 전형적인 악연의 조연이라고 생각햇는데 우에하라 여사는 아주 멋진 조연으로 잔느를 탄생시켜줬어요. 그리고 생쥐스트와의 사랑도 애절하면서 멋진 거 같아요 냉미남과 냉미녀..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6.04.05
전혜경님의 녹색의 문 제프리 아처의 소설 <카인과 아벨>을 각색하여 전혜경님이 출간한 책입니다 원작은 남주가 2명인데 이중 아벨을 여자로 바꿔서 그렸죠 여주 플로렌티나는 폴란드의 귀족의 사생아로 숲에 버려졌는데 어느 농가에서 키우다가 자라면서 영주집에 영주 아들의 친구로 들어가 함께 공부..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6.03.30
유리가면 잡지 미정발된 연재분 한때 <유리가면 연구회>란 모임에서 미우치여사의 유리가면 잡지연재분 중 국내 정발되지 않은 부분들을 자체 번역하여 옥션에서 고가에 판 적이 있어요. 정발된 유리가면의 마지막 장면 이후를 분명 해적판으로 본 기억이 있는 저는 덥썩 물어 사버렸지요.ㅜㅜ 이제 제게 애증의 유..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5.05.22
원수연의 시간의 춤 원수연의 시간의 춤은 처음 보는 작품이었는데 그림체를 보고 놀랬다. 혹 김동화님 문하생이었을까? 그림체가 넘 비슷하다. 마치 에반제린 짝퉁을 보는 듯한 느낌? 두번째 그림이 마지막권 그리인데 이때는 좀 원수연 특유의 그림체가 보이는 듯하지만 마지막 그림의 검은 머리여자는 올..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5.04.30
하니와 호라스 왕자 주말에 드뎌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이진주님 특유의 유머와 위트, 그리고 가벼움(?)이 있는 작품이더군요 책이 최근에 다시 재판된 거라 책 표지가 영 별루더군요. 제가 2000년 초반에 읽을 무렵 책은 검은색 표지였던 거 같은데 말이죠. 내용을 읽어보니 오다상님 말처럼 하이틴 로맨스..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5.04.30
로즈먼드 나의 신부여 김숙님 펜션을 방문하여 댁에서 본 <로즈먼드 나의 신부여> 원화작품들 원화는 B4정도의 크기여서 그 크기에 한번 놀랬었다 어렸을때 <금빛 깃발의 이름으로>를 보며 그 화려함에 놀랬었지만 <로즈먼드 나의 신부여> 역시 수려한 그림체이다 드레스의 화려함뿐만 아니라 주..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3.08.28
별과 꽃과 사랑이 여주인공 프로라인 산골에 사는 고아소녀, 어느날 버려진 성에 살고 있는 왕자님을 구하러 간다. 그곳에서 만난 소년은 음모로 폐망한 가브리암가의 로오렌(로베르와 똑같이 생김) 로오렌은 프로라인을 만나 밖으로 나오게 되고 둘은 남몰래 사랑을 키우게 되는데 어느날 귀족집 딸(잔느..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2.11.13
왕가의 문장에 나오는 유적지들 제목은 거창하지만 책을 뒤져보니 몇 장면들 없네요. 1. 제일 첫 장면에 캐롤이 방문한 룩소르 신전입니다. 해적판 람세스에선 루크솔 신전이라고 표기했네요. 룩소르 신전 신전앞에 있는 오벨리스크는 원래 맞은 편에 하나 더 있었는데 지금은 파리 콩코드 광장에 있습니다. 예전에 파리에 갔을때 왜 .. 만화이야기/80년대 만화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