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2012년 12월 29일~30일 날씨 맑음 지인들과 함께 가평에 있는 김숙님의 펜션을 다녀왔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먼길 달려온 우리들을 환대해줘서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직접 맛있는 유자차도 끓여주시고, 갤러리 구경도 시켜주시고, 원화들도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즐거웠던 ..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13.08.26
이미라 그녀를 가르켜 로맨틴 코미디 순정작가라고 누군가 얘기했다 정말, 어쩜 그리도 잘 지었을까? 처음 이미라의 작품을 접했던 것은 고1때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와 서로 다른 학교로 입학을 하게 되었던 나는 방과 후 꼭 친구를 만나기 위해 친구네 집 정류장 앞 만화가게에서 친구를 기다렸다 그곳에 발..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10.05.13
사토나카 마치코의 <만화 그리스신화> 요즘은 만화를 예전과 달리 많이 사질 않고, 또 사고 싶은 책도 그닥 없어서 최근 만화가게에 그닥 발을 들여놓질 않았었는데 괜찮은 책들이 있다는 만화방에 잠시 시간을 내어 다녀왔어요. 책들은 주로 90년대 중후반부터 최근작들인데 책상태가 무척이나 깨끗하더군요. 대부분 소장하고 있던 책들이..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07.04.12
만화계의 고대전사 "신일숙" 중학교때, 붉은색 표지의 아르미안의 네띨들을 친구에게 소개받고 1~3권까지의 그림체의 압박을 견디며 대장정을 시작하였다. 불새의 전설을 간직한 나라 아르미안에서 페르시아로, 그리스로의 여행은 한없이 즐거웠고 신화와 역사속을 넘나들며 단 한번도 지루해본적이 없었다. 주인공..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06.06.14
야자와 아이 야자와 아이의 만화를 보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다 한동안 만화와는 담을 쌓고 간혹 심심할 때 보곤 하던 정도였기에 새로나온 만화들에 그닥 관심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파라다이스키스를 친구에게 소개받고 첨에는 이상하게 그려진 그림체처럼 느껴져 쉽게 적응하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야자..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06.06.14
오경아 오경아의 작품은 한편의 소설같기도 하고, 유럽풍의 미술작품같기도 하다 어디선가 읽은 듯한, 본듯한 내용때문에 한때 누군가에 의해 표절작가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 그녀지만 만화는 제9의 예술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할 수도 있고, 소설을 바탕으로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간결하면서도 서정적..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06.06.01
about 강경옥님 만화 순정만화는 일단 주인공들이 예쁘고 잘생겨야 된다고 생각했었던 어린시절 못그린 만화는 아예 쳐다보질 않았고 길고, 날씬하며 잘생기고 예쁜 서구식 미인, 미남이 가득한 만화만 접해오던 내게 큰얼굴과 머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신체, 그리고 때로는 감이 느리다고까지 여..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06.04.10
about 김동화님 만화 어렸을때 처음 김동화님의 만화를 접했던 건,,, 여고시절에 소개되었던 내이름은 신디가 아닌었나 싶다. 여주인공 준희가 긴머리를 휘날리며 슬픈표정을 짓고 있고 그 뒤로 호박마차의 모습이 보였던 그 만화 광고...슬픈 신디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내 이름은 신디" 참 좋아했었다. 그리고 이후 아카..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06.04.06
이케다 리요코 유리우스를 말하다 <78년도에 출판된 올훼스의 창 원본 제5권, 거의 30년전에 출판된 책치고는 너무 깨끗하고 종이의 질도 좋다. 역시 일본제품이란 생각이 든다. > 이케다님은 진정한 "꾼"이죠. 재주꾼, 팔방미인 그녀에 대한 글들을 읽으면서 한없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신이 너..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06.03.31
베르바라 그림체 VS 유리가면 그림체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주인공은 약간 둥근얼굴에 여자의 경우 눈이 크고 (얼굴의 거의 절반차지로 우에하라님의 보석눈과는 또 달라요) 남자의 경우는 약간 길 얼굴에 눈이 좀더 가늘어진다. 그리고 이케다님의 학원물 중 기억나는 건 하얀 에그몬트인데 거기서의 주인공도 머리가 좀 크고 몸은 날씬.. 만화이야기/about 만화작가 2006.03.28